인테리어 다 끝난 집에서 이벤트 하다가 케노피에 불이 옴겨붙어서.........
집 다 태울뻔했네요...
제가 좀 욕심부리느라고 초를 400개나 켰더니 역시 오바였나봐요(들어가자마자 집이 후끈후끈 땀이 줄줄줄)
여자친구가 아주 큰 감동을 받았지만 피해도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평생 1번 있는 프로포즈 작열하게 치뤄서 기분좋습니다.
케노피는 얇아서 불이 정말 쉽게 붙습니다. 정말 초와 멀리 다셔야 한다는거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장판 + 천장도배만 새로 하는데도 금액이 만만치 않네요 ㅠㅠ
모든 새신랑 여러분 화이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