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서는 글끄는거 않좋아하는 사람인데 너무 감사해서 글남깁니다
지난주 와이프 생일날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너무 좋았습니다
미리 처제들한테 세팅 부탁해놓고 우리부부는 외식하고 돌아왔는데
예쁘게 꾸며져 있는 집안을 보고 애 엄마는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더군요
처제들과 세살짜리 아들은 깜찍한 토끼 머리띠 쓰고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고
정말 저도 기분 최고였습니다
이런게 행복이구나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에는 어떤 깜짝 이벤트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